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드라마) (문단 편집) ==== 개연성 ==== 판타지라서 현실성에 대한 부분은 모두 마법으로 퉁친다고 해도 개연성은 매우 중요하다. 개연성은 작품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고 판타지라고 하여 그게 달라지는건 아니다. * 분명히 세주는 버그를 없애서 본인을 구해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버그를 없애줄 열쇠를 왜 지하감옥에다가 숨겨놨는지 알 수 없다. 굳이 레벨 제한을 심하게 높게 걸어놓고 퀘스트 자체를 심각하게 어렵게 만들어놓고 시간 제한까지 걸어놨다. 사실상 자기를 구해줄 사람을 기다린게 아니라 게임을 못 깨게 만들어서 구해지기 싫었다고 밖에 해석할 수가 없다. 유진우도 서비서의 버그 캐릭터가 없었으면 얄짤없이 죽었다. * 제이원홀딩스에서 어느 정도 게임에 조작을 할 수 있는데, 그것들을 잘만 이용하면 사실상 유진우가 그 생고생을 해서 레벨을 올릴 필요 자체가 없었다. 레벨 같은걸 수정을 못하는 것 같지만 특수 아이템을 제작한 것을 보면 아이템에 한해서는 조작이라는게 가능해 보이는데 더 쎈 아이템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분명히 이거 말고도 여러 방법이 있다. NPC를 조작하거나 체력을 회복시키는 아이템을 왕창 들고 다니는 방법도 있다. 여기에 대해서 설명이 좀 부족한 게, 제이원홀딩스가 게임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시점에서 보면 게임에서 수정을 못하는게 없는 것으로 묘사가 되는데[* 퀘스트는 제외다. 개발자인 정세주가 수정 못하게 락을 걸어놨다.] 유진우 시점으로 보면 쓸데없이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있다. * 그리고 제이원홀딩스에서 유저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게 되어있는 시스템인데, 왜 유진우는 버그를 증명하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도 나오지 않는다. 게임 플레이 화면만 녹화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그만 아닌가. 차라리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본인에게만 보인다고 확실히 못 박았으면 크게 어색하지는 않았을 부분. 오히려 이런 장면이 나왔으면 다른 사람들이 유진우를 정신병자 취급하는 것에 대해서도 당위성이 생기면서 극의 재미를 더 끌어낼 수 있었는데 굳이 설명을 안한 이유를 알 수 없다. * 중후반부에서 다리를 다친 유진우가 어떻게 멀쩡하게 플레이 하는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만약 유진우가 멀쩡하게 뛰어다니게 되면 게임을 하지 않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선 어떻게 보이는가. 작중에서 이미 유진우의 다리 회복에 대하여 언급이 있었지만(CCTV를 보면 다리를 절고 있다고...) 15화에선 경찰과 추격전을 잘만 한다. * 서버에 대해서도 전개에 따라서 설정이 바뀌는 부분이 있다. 초반에 분명히 유진우가 미국으로 돌아가도 차형석의 버그 캐릭터가 나타난다고 말을 했는데 중반부에는 서버를 닫았더니 완벽하게 버그가 사라졌었다. 그런데 후반부에는 다시 서버를 닫아도 버그 캐릭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작가가 개연성을 신경쓰지 않았다는걸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 증강현실 게임은 설정상 출시 이전에 스마트렌즈 없이도 정세주와 마르코가 게임을 했었다. 그것도 무려 레벨 90대 까지 캐릭터를 키웠다. 그런데 왜 본편에서는 스마트 렌즈 없이 게임을 못하는걸로 나오는건지도 알 수 없고 왜 유진우가 차형석을 만났을 때 게임을 너네와 계약을 해도 스마트 렌즈가 없으면 게임을 못한다고 말했는지 알 수 없다. * 마지막으로 갈수록 더 심각한데 마지막화에서 동맹들이 왜 유진우가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나고 열쇠를 맞을 때까지 기다려주는지 알 수 없으며 왜 유진우가 버그가 되었고 죽어야만 했는지 알 수 없다. 그리고 버그들을 모두 제거해서 더이상 일상 생활에 지장이 안 생긴다면 굳이 엠마한테 죽임을 당할 필요도 없어진다. 서버를 내리면 되기 때문. 그 외에도 본인이 죽임을 당하기 전에 인스턴스 던전으로 몸을 숨겼다면 왜 도중에 도망갔음에도 리셋이 그대로 진행됐는지, 왜 마르코는 제거되지 않았는데 리셋이 진행됐는지, 무엇 하나 명확히게 설명되는 것도 없고 설정에 일관성도 없는게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